참 기쁨의 길 유태계 정신분석학자 빅터 프랭클(Victor Frankl)은 히틀러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수감되었다가 살아남은 사람이다. 그가 수용소에서의 체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 『죽음의 수용소에서』란 책이다. 이 책에서 프랭클은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체력이 뛰어난 사람들이거나 재능이 뛰어난 사람들이 아니었다고 했다. 겉보기로는 약해 보이고 무능력하게 보이는 사람들이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고 했다. 수용소에 처음 들어갔을 때에는 체력이 뛰어나거나 재능이 출중한 사람들이 끝까지 살아남을 것으로 보였으나 의외로 그런 사람들이 쉽게 무너졌는데, 왜냐하면 그런 사람들은 겉으로는 강하게 보였어도 극한상황을 견뎌 나갈 정신력이 없었기 때문이었다고 했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던 사람들은 비록 육체적으로는 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