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忿怒)를 영광의 길로 “자신의 분노를 남에게 옮기지 마라. 한 번 한 잘못을 두 번 반복하지 마라.[불천노불이과(不遷怒不二過)]” 이는 에 기록된 공자의 말이다. 이 세상을 살다보면 분노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들이 다가온다. 하물며 예수 그리스도도 하나님의 성전(聖殿)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상행위를 하는 자들을 보자 분노하여 그들의 매장을 뒤엎으시며 그들을 성전에서 쫓아내신 바 있다. 하지만 분노는 그 파괴력이 매우 커서 반드시 조심하고 절제해야만 한다. 생각건대, 인간의 감정 중에 제일 절제하기 어려운 감정이 분함을 참는 것이다. 고로 백강 이경여(李敬輿) 선생은 그의 ‘가훈(家訓)’에서 이르기를 “분한 생각을 경계하고 욕심을 막고 모든 잡념을 깨끗이 몰아내어 마음을 맑게 하라.”라고 하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