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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사람의 교훈

옛사람의 교훈 굵고 가는 베옷에 바람이 차갑구나[絺兮綌兮, 淒其以風(치혜격혜, 처기이풍)] 내 마음 알 사람은 옛 사람 뿐이리라.[我思古人, 實獲我心.(아사고인, 실획아심.)] 고운 갈포, 거친 갈포, 바람이 차구나. 나는 옛사람을 생각하여, 내 마음 잡으련다. 홑겹 베옷, 이렇게 엷은 옷을 입고 있는 터에 추운 바람이 처연하게 불어온다. 나는 옛사람이 이런 경우를 당하고도 잘 대처한 일들을 생각할 때 내가 바라는 것을 얻은 것 같은 느낌이다. 이러한 연유로 공자는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을 말하였고 성경에서는 옛 선조의 지계석(地界石)을 옮기지 말라고 하였다.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은 옛것을 익혀서 새것을 안다는 말인즉 옛것을 익힘으로서 그것을 통하여 새로운 지식과 도리를 발견하게 된다는 뜻인데, 공..

안분낙도 17:40:13

풍토를 새롭게 하라

풍토를 새롭게 하라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이는 기운 것이 그 옷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됨이요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마태복음 9장 16-17절)” 그러므로 반드시 생베조각은 새 옷에 기워야 하고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부어야 한다. 세종대왕이 위대한 성군(聖君)이 될 수 있었던 바탕에는 아버지 태종대왕의 공이 크다. 태종대왕은 영특한 분으로 아들 세종대왕이 마음껏 뜻을 펼치도록 하기 위해서 나라의 운영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세력들 즉 외척세력이나 공신세력 등을 먼저 깔끔하게 정리한 연후에 왕위를 세종대왕에게 물려주었다. 이러한 배경에..

나의 글 2026.09.01

기덕을 추념하라

기덕(耆德)을 추념(追念)하라································· 부여 백마강변 부산서원(浮山書院) 설립 상소문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이 이토록 혼란하고 위기에 빠지게 된 것은 그 주요한 이유가 선조의 기덕(耆德)을 추념(追念)하고 배우려는 뿌리 깊은 풍토가 사라지고 그저 제 욕심을 앞세우며 인륜도덕(人倫道德)을 소홀히 하고 오랜 세월을 살아온 데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고 본다. 본디 가정이든 단체이든 나라이든 그 기강(紀綱)이 무너지면 오래 버티기 어렵고, 장구하게 지속될 기강은 반드시 진리를 밝히는 아름다운 인륜(人倫)과 도의(道義)에 바탕을 두어야 할 것이다. 이런 면에서 오늘날 우리가 본받아야 할 사례가 있으니, 다름 아닌 부여 백마강변 백강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부산서원(浮山書..

조상님 2026.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