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339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면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면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頑惡)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나 여호와에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마태복음 13장 14-15절)” 이는 이사야(Isaiah)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이 마음이 완악해져서 고침을 받을까 오히려 두려워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말씀으로 “너희 마음이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기는 보아도 알아보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너희들의 마음이 완악해졌기 때문이니 이로 인해 너희들이 진실을 두려워하여 마음이 무디어지고 귀가 먹고 눈은 감기어 있다. 이것은 너희들로 하여금 눈으로 보지 못하게 하고 귀로 듣지 못..

안분낙도 09:40:15

학문은 일상생활을 떠날 수 없다

학문(學問)은 일상생활을 떠날 수 없다 우리들은 ‘학문(學問, academic discipline)’이란 말을 자주 사용하지만 그 본연의 의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혼란스럽고 부작용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어 옛 현인들의 말씀을 살펴보고자 한다. 율곡 이이 선생은 그의 ‘격몽요결(擊蒙要訣)’ 서(序)에서 말하기를『사람이 이 세상에 나서 학문(學問)이 아니면 사람다운 사람이 될 수 없다. 이른바, 학문이란 것은 이상스럽고 별다른 것이 아니다. 그저 아비 된 자는 자애로워야 하며, 자식 된 자는 효도해야 하고, 신하 된 자는 충성해야 하며, 부부간에는 분별이 있어야하고, 형제간에는 우애로워야 하며, 젊은이는 어른을 공경해야 하고, 친구 간에는 신의(信義)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일..

나의 글 2026.10.07

효도와 공경

효도와 공경“학교 교육을 신중히 행하여 효도(孝道)와 공경(恭敬)의 도리를 거듭 가르치게 되면 반백의 노인들이 길에서 짐을 지거나 머리에 이고 다니지 않게 될 것입니다.[謹庠序之敎(근상서지교) 申之以孝悌之義(신지이효제지의) 頒白者不負戴於道路矣(반백자불부대어도로의).]”생각건대 효도와 노인을 공경하는 태도는 인륜도의(人倫道義)의 기본 중에 기본이니, 이로써 가정과 사회의 질서를 건강하게 바로 세워 모두가 인간다운 삶을 누리도록 하는 토대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모세(Moses)에게 가르쳐 준 ‘십계명(十誡命)’에도 “네 부모를 공경하라.(출애굽기 20장 12절)”고 못 박은 것이다.효도와 노인을 공경하는 가정과 사회의 풍습이 무너지면 노인들이 인간답게 살기 어려워지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장차..

안분낙도 2026.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