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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를 영광의 길로

분노(忿怒)를 영광의 길로 “자신의 분노를 남에게 옮기지 마라. 한 번 한 잘못을 두 번 반복하지 마라.[불천노불이과(不遷怒不二過)]” 이는 에 기록된 공자의 말이다. 이 세상을 살다보면 분노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들이 다가온다. 하물며 예수 그리스도도 하나님의 성전(聖殿)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상행위를 하는 자들을 보자 분노하여 그들의 매장을 뒤엎으시며 그들을 성전에서 쫓아내신 바 있다. 하지만 분노는 그 파괴력이 매우 커서 반드시 조심하고 절제해야만 한다. 생각건대, 인간의 감정 중에 제일 절제하기 어려운 감정이 분함을 참는 것이다. 고로 백강 이경여(李敬輿) 선생은 그의 ‘가훈(家訓)’에서 이르기를 “분한 생각을 경계하고 욕심을 막고 모든 잡념을 깨끗이 몰아내어 마음을 맑게 하라.”라고 하였는데,..

안분낙도 14:25:08

복(福) 있는 사람

복(福) 있는 사람 영국에 화이트헤드(Alfred N. Whitehead)란 철학자가 있다. 철학은 물론이려니와 수학, 과학에 두루 탁월한 대석학이었다. 그가 어느 폭설이 쏟아지는 날 길을 가다가 눈구덩이에 빠져 있는 한 노파를 구하였다. 눈구덩이에서 구함을 받은 노파는 화이트헤드에게 “참 고마워요, 예수를 믿는가 봐요?”하고 물었다. 그가 답하기를 “아니에요, 나는 예수를 모릅니다.”고 답하였다. 이에 노파가 말하기를 “그러면 안 되지요. 나이도 든 분이 예수를 모르면 되나요. 나는 눈구덩이에서 죽게 되었어도 찬송을 부르며 죽음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예수를 모르면 되나요.”라고 확신에 차서 말하였다. 이에 화이트헤드는 큰 도전을 받았다. 그 노파는 죽을 자리에서도 그렇게 확신 있는 신앙으로 임..

안분낙도 2026.11.04

올림픽 공원의 애국자들

올림픽 공원의 애국자들 지난 6월 3일 지방선거 이후 잠실 올림픽 공원에 모여서 매일매일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를 외치며 150일 가까이 애국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우리나라의 애국 청년들을 비롯한 수많은 애국자분들을 생각할 때에 떠오르는 것은 구약성경 시편 57편에 기록된 젊은 다윗의 나라를 바로잡고야 말겠다는 결연한 각오이다. 구약성경 시편 150편 중에 73편이 다윗의 작품이다. 이들 다윗의 시편 작품들 중에 최고의 걸작은 아마도 23편과 57편이다. 그중 시편 57편에는 젊은 날의 다윗의 신앙의 비전과 사명, 애국심과 조국의 미래를 향한 염원이 깃들어 있다. 때는 다윗이 사울 왕의 박해를 피하여 초야에 묻혀 있을 당시의 얘기다. 바로 다윗과 그의 동지들 약 400명이 벽지에 있는 아둘람..

안분낙도 2026.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