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득이한 때부득이한 때에 다다르다
어제 있었던 윤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보고 수많은 애국 국민들이 그의 위선적이고 비겁한 태도에 울분을 사기지 못하고 있다.
이 나라의 가장 핵심적인 과제는 만연하고 심각한 부정선거를 바로잡고 나라의 근간을 흔드는 범죄자들을 처단하여 나라의 기강을 바로 잡는 일인데도 여기에 대선당시의 공약과는 달리 철저하게 침묵하였기 때문이다.
“오직 자연의 이치에 맡겨 마음을 노닐고 부득이 했을 때에 반응함으로 중심(中心)을 기르는 것이 가장 높은 경지에 이른 것이다.(且夫乘物以遊心, 託不得已以養中, 至矣)” 이 말은 <장자(莊子)> ‘인간세(人間世)’에 기록된 공자의 말이다.
이제는 무너져 내리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되살려내기 위해 헌법정신인 국민저항권(國民抵抗權)을 발동해야할 부득이한 때에 다다른 것이다.
2024. 5. 10. 素澹
오직 자연의 이치에 맡겨 마음을 노닐고(且夫乘物以遊心)
「무릇 작은 일이나 큰일이나 도(道)로 하지 않으면 잘되지 않는다. 그 일이 만일 이루어지지 않으면 반드시 남의 노여움을 살 염려가 있고, 만일 성공되었다 하더라도 무리가 있기 때문에 병이 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성공하든 성공하지 못하든 후환(後患)이 없는 것은 오직 덕(德)이 있는 자라야 가능하다. ··· 대체로 지나친 것은 망령(妄靈)된 것이고 망령되면 신용을 받지 못한다. 신용을 받지 못하면 말을 전한 자가 화(禍)를 당하게 된다. 그러므로 옛말에도 ‘진실만을 전하고 지나친 말을 전하지 않으면 거의 몸을 보전할 수가 있다’고 하였다. 분노가 일어나는 것도 별다른 이유가 없고 오직 교활(狡猾)한 말이나 속이는 말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 좋은 일은 오래 걸려야 이루어지고 나쁜 일은 고치고자 해도 그럴 겨를이 없는 법이다. ··· 오직 자연의 이치에 맡겨 마음을 노닐고 부득이 했을 때에 반응함으로 중심(中心)을 기르는 것이 가장 높은 경지에 이른 것이다.(且夫乘物以遊心, 託不得已以養中, 至矣)」
위의 말은 <장자(莊子), 인간세(人間世)>에 기록된 공자의 말이다.에 다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