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공의의 하나님

jookwanlee 2021. 9. 11. 20:24
공의(公義)의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의 징벌(懲罰)하시는 손에 떨어지는 것은 무서운 일입니다” ~ 히브리서 10장31절

하나님은 자비로우시나 한편 하나님의 공의(公義)를 세우시는 분이며, 하나님은 은혜가 많으시지만 한편 우리를 강하게 훈련시키시어 그의 사역(使役)을 감당하게 하시는 분이다.

히틀러의 전체주의의 항거했던 본훼퍼(Dietrich Bonhoeffer) 목사는 말하기를 “하나님은 이 세대와 오는 세대에 하나님의 의(義)를 세우고 악(惡)을 멸하는 데 있어 뭇 사람들에 대한 고려는 하지 않으신다.”라는 말을 하였다. 하나님은 무조건 자비하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 아니라는 말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비와 은혜를 베푸시는 것은 다만 하나님의 공의를 높이 세우는 것을 전제로 한 말씀이라는 것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공의를 세우는 데 어긋나는 짓을 하게 되면 우리는 무서운 하나님의 징벌을 받게 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작은 하나님의 징계(懲戒)라도 받으면 즉시 회개(悔改)하고 하나님께 돌아와야 한다. 그리하면 우리의 죄는 사함을 받지만 끝까지 회개하지 않으면 지옥에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더욱 혹독하게 우리를 훈련시켜서 그의 사역을 감당하게 하시고 우리가 천국(天國)에 들어가는 데에 부족함이 없도록 인도하신다.

오늘날 우리나라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세워진 우리 대한민국의 헌법정신 즉 자유민주주의 국민주권주의 자유시장경제제도 등을 공산주의 전체주의 김일성주체사상으로부터 지켜내고자 모든 것을 걸고 헌신(獻身)하시는 분들이 있다. 이분들은 바로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의를 높이 들어내는 일을 하시는 것이니 그에 대한 하나님의 상급이 클 것이다.

2020. 9.11. 이 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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