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강가에 나온 아이처럼

jookwanlee 2021. 9. 11. 02:49

강가에 나온 아이처럼

 

강가에 나온 아이처럼

해맑은 마음으로 끝없이 내닫고 싶은 내 영혼아

 

네가 평안을 얻고 즐거워해야

내가 향기로운 사람의 모습이 될 수 있을 터인데

 

내가 어디로 가야 네가 평안과 즐거움을 누리겠는가?

 

눈앞 세상에선 아무리 둘러봐도 보이지 않으니

저 언덕 너머로 찾아 나설 수밖에

 

거기서 내 영혼이 평안과 즐거움을 찾게 되면

이 세상 살맛나게 하는데도 빛을 보태리라!

 

2021. 9.11. 이 주 관

'나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만한 마음은 육신까지도 해친다  (0) 2021.09.13
공의의 하나님  (0) 2021.09.11
북벌계획의 교훈  (0) 2021.09.08
네 마음을 지켜라  (0) 2021.09.07
노동과 정치  (0) 2021.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