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생명수, 정직한 양심

jookwanlee 2020. 1. 20. 09:55

생명수(生命水), 정직한 양심

 

나는 비록 일시적으로는 패배(敗北)하나 결국은 승리할 대의명분(大義名分)을 택할 것이며 잠시 동안은 승리하지만 결국은 패배하고 사라질 주의(主義)등에 동조(同調)하지 아니할 것이다” ~ 우드로우 윌슨

 

세상의 인기(人氣)에 취()하지 말라. 이 세상의 인기는 물거품처럼 사라지게 마련이며 그것이 그대의 내면세계(內面世界)를 살찌우지 못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기가 높아질수록 오히려 대중(大衆)을 피하여 높은 곳으로 올라가 홀로 기도하곤 하였다. 그러나 예수를 위시한 동서고금(東西古今)의 성현(聖賢)들의 진리의 말씀과 삶은 영원히 남는다. 그대가 참으로 복()된 인생을 살고자 한다면 동서고금의 성현들의 말씀 앞에 겸손하고 그대 자신을 내세우지 말라. 그대는 지금 그대의 생각이 전부인 줄로 알지만 그렇지 않음을 차차 살아가며 깨닫게 될 것이다. 부디 부모님과 옛 어른들의 가르침을 가벼이 여기지 말라!

 

이미 세계적으로 그 해악(害惡)과 파멸이 입증된 공산주의와 그 아류(亞流)인 김일성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자들이여! 그대들은 부디 더욱 넓고 깊게 공부할 지어다. 그대들의 지금의 행태는 결국 우리나라는 물론 그대들도 파멸로 몰아넣게 되는 것이다. 북한은 오히려 그대들을 먼저 처단(處斷)할 것임은 역사를 보면 알 수가 있다. 무엇보다 양심(良心)을 회복하고 정직(正直)해져라, 정직은 그대들을 살리는 생명수(生命水)이다. 정직한 양심은 진리와 통하며 그대들의 사악(邪惡)한 사상을 내쫓아 버리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가 공산주의 김일성주체사상의 창궐(猖獗)로 건국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음에 대해, 김동길 선생이 오직 지금 필요한 것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개인의 이해타산(利害打算)을 다 버리고 나설 사람들과 그들의 일치단결(一致團結)만이 필요하다고 하신 말에 크게 공감(共感)한다.

 

영조대왕을 옹립(擁立)하여 조선의 중흥시대(中興時代)를 연 으뜸 공신(功臣) 한포재 이건명 선생이 신임사화 때 누명(陋名)을 쓰고 참혹(慘酷)한 죽음을 맞으면서 남긴 절명시(絶命詩)를 여기에 소개한다.

 

선생은 참수형(斬首刑) 집행 직전 먼저 돌아가신 선왕(先王)인 숙종대왕을 저승에서 만날 면목(面目)이 없음만을 걱정하였다 (숙종대왕은 소재 이이명 선생과의 정유독대에서 장희빈의 아들 경종을 폐하고 영조대왕을 세울 것을 부탁하고 세상을 떠났다). 한포재 선생은 오직 나라에 대한 충성(忠誠)에 모든 것을 걸은 것이다.

 

허국단심재 (許國丹心在) 나라를 위한 일편단심만은 여전하니

사생임피창 (死生任彼蒼) 나라 위해 죽고 사는 것은 저 하늘에 맡기노라

고신금일통 (孤臣今日慟) 오늘 외로운 신하가 애통해 하는 것은

무면배선왕 (無面拜先王) 오직 죽어 선왕을 뵈올 면목이 없는 것이다

 

지금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살리려 나서는 길에서 과거 박근혜 탄핵에 찬성 하였는가 반대 하였는가가 무슨 소용이 있나? 이것은 훗날 역사가 판단할 일이며, 지금은 오히려 분열을 조장해 나라를 망칠 뿐이다. 지금은 오직 목숨 걸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자들이 필요하며 그들의 대동단결(大同團結)이 필요한 것이다. 오직 자유민주주의 일당(一黨)만이 필요한 것이다. 이 시점에 자유우파의 단결을 해치는 발언을 하는 자는 바로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의 적()인 것이다.

 

2020. 1.20. 이 주 관

 

“I would rather temporarily loose with a cause that will ultimately succeed, than temporarily succeed with a cause that will ultimately loose" ~ Woodrow Wil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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