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가치와 행복

영원한 가치와 행복

 

“나는 영원한 가치가 없는 것을 얻어 세상의 성공을 누리기보다는 비록 세상에서는 손실이 있을지라도 영원한 가치가 있는 것을 얻고자 한다.”<우드로우 윌슨(Woodrow Wilson)>.

 

우리가 주목할 것은 세상의 인기와 세속적인 성취는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세상에서의 한 때의 영광은 대부분 얼마 후에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다. 그나마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이승만 대통령처럼 오로지 진리와 정의의 실천을 위해 분투하며 올곧게 살다간 이들이 간간이 기억될 수 있을 뿐이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는 말하기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銅綠)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마태복음 6장 20절)”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는 현세(現世)를 넘어 영원히 내세(來世)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일, 바로 진리와 정의의 실현을 위해 살아가야하는 것이다. 이렇게 살아갈 때 우리는 비로소 속세(俗世)에 구애받지 않는 참된 자유를 누릴 수가 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한복음 8장 32절).

 

 

이 진리에 관련하여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에게 말하기를 “하나님은 진리의 영(靈)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요한복음 14장 17절)”라고 하였다.

 

인간의 참 행복은 세상의 재물, 인기, 권력, 쾌락 등으로부터 다가오지 않는다. 참 행복은 영원한 가치와 생명이 있는 내 인생의 목적을 발견하고 이를 이루고자 모든 노력을 기울이며 살아 갈 때에 다가온다. 그리고 이런 영원한 생명이 있는 인생의 목적은 진리이신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친구가 되어 늘 그와 동행하는 가운데 자연히 깨닫게 되는 것이다.

 

2024. 3. 3. 素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