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좁은 문

jookwanlee 2023. 11. 1. 17:13

좁은 문

 

영광의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여 일어나서 함께 가자!”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이 하나님의 길로 가려고 하니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내려놓아야 함으로 망설여지고 게다가 많은 사람들이 사사로운 욕망에 이끌려 이 길을 버리고 사람의 길로 들어서니 더욱 더 어렵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라”(마태복음 7장 13-14절).

 

로버트 프로스트는 ‘가지 않는 길’이란 시(詩)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먼 훗날 나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숲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그때 나는 사람들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노라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노라고...

 

예수 그리스도는 이렇게 하나님이 부르시는 좁은 길을 걸어온 모든 사람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라(마태복음 11장 28절)”라고 하였다.

 

2023.11. 1. 素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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