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루에서 ~ 백강 이경여 선생
白江 李敬輿
星河夜冷 廣寒樓 성하야냉 광한루
烏鵲橋橫 近斗牛 오작교횡 근두우
天上人間 分物色 천상인간 분물색
桂宮留得 月天秋 계궁유득 월천추
은하수 별빛 밝고 광한루 밤이차다
오작교 마주보며 견우 북두 가깝도다
천상과 인간은 물색으로 구분 된다는데
항아는 월궁에 천년을 머물었구나
<광한루 편액(扁額)에 걸린 시(詩)이다>
달에 사는 선녀 항아는 본래 궁사 예의 아내로 미색이 뛰어났다고 전한다. 그래서 아직 월궁(달)에 머물고 있음을 읊은 것 같다. 이는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는 천국에 영원히 머물 수 있음을 암시하는 듯하다.
白江 李敬輿
星河夜冷 廣寒樓 성하야냉 광한루
烏鵲橋橫 近斗牛 오작교횡 근두우
天上人間 分物色 천상인간 분물색
桂宮留得 月天秋 계궁유득 월천추
은하수 별빛 밝고 광한루 밤이차다
오작교 마주보며 견우 북두 가깝도다
천상과 인간은 물색으로 구분 된다는데
항아는 월궁에 천년을 머물었구나
<광한루 편액(扁額)에 걸린 시(詩)이다>
달에 사는 선녀 항아는 본래 궁사 예의 아내로 미색이 뛰어났다고 전한다. 그래서 아직 월궁(달)에 머물고 있음을 읊은 것 같다. 이는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는 천국에 영원히 머물 수 있음을 암시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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