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일은 보배, 무상복지는 위험하다

jookwanlee 2020. 1. 15. 19:06

일은 보배, 무상복지는 위험하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부르신 곳은 당신의 기쁨과 이 세상의 필요가 만나는 곳이다. 신학자 프레데릭 뷔흐너(Frederic Buechner)직업(職業)은 당신의 진정한 기쁨과 세상의 깊은 허기(虛飢)가 서로 만나는 장소이다라고 하였다.

 

세상에는 하나님이 나를 이 땅에 부르신 목적이 되는 일이 있으며 이것은 내 영혼(靈魂)으로부터 솟아나는 참 기쁨의 일이 될 것이다. 하나님이 나에게 준 남다른 특성(特性)중에 그 일을 발견하는 비결(秘訣)이 숨어있다. 성경(聖經)을 읽어보라, 동서양의 살아있는 고전(古典)들을 읽어보라! 반드시 그를 통해 그대의 삶의 가치(價値)를 발견할 수 있는 일이 발견될 것이다. 그렇지 않고 당장 자신의 욕망(慾望)만을 채우기 위한 일은 시간이 가면서 싫증이 나며 보람도 찾기가 어려워 그것은 천직(天職)이 될 수가 없다.

 

하나님 앞에서 직업은 귀천(貴賤)이 없으며 다만 하나님의 영광(榮光)을 드러내기 위해 하나님이 나를 사용하시는 하나의 통로(通路)이다. 그런고로 독일어로 직업을 ‘BERUF’라 하는 데 이 단어는 부르다는 뜻의 ‘berufen’이란 동사(動詞)에서 나온 것으로 바로 하나님이 나를 부르신 일이 직업이란 말이 된다.

 

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실 때에 땀 흘리지 않고 사는 사람들은 병들게 되도록 해 놓으셨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땀 흘리지 않고 쉽게 살려고만 하면 안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부여(附與)하신 뜻을 이루고 꿈을 성취(成就)하기 위하여 땀을 흘리고 사는 사람들은 자연히 건강하고 아름다워진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청년들에게 무상(無償)으로 돈을 나눠 준다고 하는데 이런 사유로 이것은 오히려 청년들의 인생을 망칠 수가 있는 것이다. 반드시 어떤 일이든 하고 그 대가(代價)로 돈을 주어야 정신과 육체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바로 이러한 생각으로 지나친 무상복지(無償福祉)의 위험성을 크게 강조하였던 것이다.

 

나이가 칠십이 되면 세상에서 필요하다고 할 일을 맡기는 경우는 없다고 보아야한다. 다만 자신이 스스로 보람 있는 일을 찾아 나서야하는 것이다. 이 때에 가치 있는 일을 발견하려면 젊은 시절에 땀 흘려 익힌 자기만의 축적(蓄積)된 어떤 능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런고로 세상형편에 따라 자기가 원하는 직업을 당장 가질 수 없더라도 지금의 형편이 허락하는 어떤 일을 성실하게 해나가야 한다. 그 일을 성실히 해나가면서 직업적으로 인간적으로 성숙해 가는 것이며 상황이 변화되면서 더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가 있는 것이다.

 

지금처럼 우리나라가 북한처럼 공산화(共産化)될 수 있는 위기에 처하여서는 귀한 애국적(愛國的)인 일들을 할 수가 있다. 지금 청와대 앞에서 매일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주야(晝夜)로 매일 세 번씩이나 기도하는 분들과 그들을 뒷바라지 하는 분들은 참으로 귀한 일을 하시고 있는 것이다. 또 광화문 이승만 광장에서 열리는 매주 토요일의 구국국민대회(救國國民大會)를 준비하시고 참석하시는 분들과 또 매주 일요일의 구국연합예배救國聯合禮拜)를 준비하시고 참석하시는 분들은 진정한 우리나라의 애국자요 영웅들이라고 할 것이다.

 

2020. 1.15. 이 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