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미와 목적

삶의 의미와 목적

 

미국의 철학자 휴 무어헤드(Hugh Moorhead)는 전 세계의 가장 잘 알려진 철학자, 과학자, 문필가 등 250명에게 편지를 보내 우리 삶의 의미와 목적에 대한 생각을 물어본 적이 있는데, 그들의 답변은 이러했다. 즉 일부는 그저 추측하는 생각을 말하였고, 일부는 자기 스스로 삶의 의미와 목적을 일단 정해 보았다고 말했고, 다른 나머지 사람들은 이에 대해 어찌 답할지 모르는 오리무중 상태라고 하며 오히려 무어헤드의 생각을 물어왔다. ~ Hugh S. Moorhead, ‘The Meaning of Life According to Our Century's Greatest Writers and Thinkers’ (Chicago Review Press, 1988)

 

이처럼 이에 대한 인간의 확실한 답이 없는 데 반해, 다행히도 성경에는 이에 대한 확실한 계시가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삶의 의미에 대해 추측하거나 확신하지 못하는 상태로 두지 않으시고 확실하게 밝히시기를 하나님을 향한 경배(worship), 이웃 사람들 간의 교제 즉 사랑나누기(fellowship),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인격 성숙의 훈련(discipline), 이웃에 대한 봉사(ministry) 그리고 이웃에 하나님의 말씀 전하기(evangelism)의 다섯 가지로 확실하게 말하고 있다.

 

우리들이 왜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가를 알려면 우리는 만물의 창조자이신 하나님에게 물어야한다. 창조자의 매뉴얼(manual) 즉 성경만이 이에 대한 확실한 답을 가지고 있다. 창조자 이외에는 누구도 확실한 답을 알 수가 없다. 인간적인 노력으로는 확실히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음을 역사는 밀하고 있다. 성경에 따르면 우리들 모두는 하나님이 그의 목적에 따라 창조하신 존재들로 그의 목적을 위하여 살아가야함에 그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무신론자인 버트란드 러셀(Bertrand Russel)조차도 말하기를 "당신이 하나님을 가정(假定)하지 않는다면 삶의 목적과 의미에 대한 질문은 답을 찾을 수 없는 쓸데없는 질문이다“라고 결론 내린 바가 있다.

 

“그리스도안에서 모든 것을 자기 뜻대로 이루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그의 예정대로 우리는 그분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에베소서 1:11)

 

내가 세상에 태어나기 이전에 하나님은 벌써 나의 삶을 예정하시고 그 의미와 목적을 예정해두셨다. 이를 충실히 이루고 살아 갈 때에 나는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한 복락(福樂)을 누리게 된다는 것이다.

 

2018.11.23. 이 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