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하나님의 시각으로

jookwanlee 2021. 3. 2. 10:54
하나님의 시각으로

영국의 작가 씨 에스 루이스(C S Lewis)는 말하기를 '하나님은 우리가 즐거움 속에 있을 때는 그저 속삭이는 것 같이 말씀하시만 우리가 고통 중에 있을 때에는 우리를 향해 크게 외치는 것 같이 말씀하신다. 인간은 고통 중에 있을 때 비로소 하나남의 말씀을 경청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모진 고난을 격은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1장12절에서 “형제 여러분, 내가 당한 일이 오히려 기쁜 소식을 널리 전하는 일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라고 고백하였다.

그대가 행복한 사람이 되고자하면 그대에게 닥치는 모든 문제들을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행복한 사람들은 보는 바가 길고 원대하다. 그들은 가장 큰 그림을 보는 것이다. 그대가 그대의 문제들을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면 그대는 좌절하고 분노하며 불행해지기 쉬운 것이다 (Rick Warren 목사).

그대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그대에게 닥치는 일이 나쁘던 좋던 추하던 아름답던 그 어떤 것이라도 하나님은 그 일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계획을 실행하여 가시는 것이다. 쓰라린 경험을 겪고서야 그런 상황에서 고통 받는 이들을 효과적으로 도와줄 수가 있다. 고통을 통해 우리는 인생의 깊이를 더해갈 수가 있다.

사도 바울은 그의 전도여행에서 모진 고난을 겪고 나서 그의 동료들에게 말하기를 “여러분, 내가 당한 모든 힘든 일들이 오히려 내가 하나님의 기쁜 소식을 널리 세상에 전하는 일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라고 하며 격려하였던 것이다.

시편 55편 12~16절에서는 다윗이 범인(凡人)으로서는 참을 수 없는 자기의 분신(分身)같은 최측근의 배신을 오로지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이겨내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나를 책망한자가 원수가 아니라(원수 일진대) 내가 참았으리라. 나를 대하여 자기를 높이는 자가 나를 미워하는 자가 아니라(미워하는 자 일진데) 내가 그를 피하여 숨었으리라. ~ 나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 하시리로다.”

우리가 아무리 의롭다 하더라도 배신하는 사람은 생기게 마련이다. 이렇게 배신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수준의 인격자로서의 자질이 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경우도 그 당시의 유태인 종교단체들과 열두 제자 중 한명인 가룟 유다가 그를 배반하였다. 요셉의 경우는 그의 가족형제들이 그를 배반하였다.

우리가 이러한 배신자를 사랑하는 것은 우리자신의 인위적 의도적인 노력으로는 이루어 질 수 없다고 본다. 이는 오로지 우리내부에서 자아(自我)가 죽어 없어지고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그의 사랑을 실천 할 때만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우리가 예수 십자가와 가까운 지경에 이르게 되어 진다고 할 수도 있겠다.

그대가 참다운 인격자가 된다면 하나님은 그대에게도 배신의 경험을 겪도록 할 것이다. 이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그대가 다른 모든 시험들을 잘 통과 했다고 보실 때에야 허락하시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배신의 경험은 우리의 오장육부(五臟六腑)를 뒤트는 가장 참기 어려운 시험이기 때문이다 (O S Hillman).

이런 배신에 대하여 인간적이며 사탄이 역사(役事)하는 반응은 보복하고 용서하지 않으며 그 쓰라림을 기억하는 것이 될 것이다. 그러나 이를 극복하는 길은 하나님의 은혜가운데서만 열리는 것이니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 간구하여 우리가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게 하여 이런 어려운 시험도 하나님의 의(義)로 이기고 나아가는 참된 인격자가 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가 행복한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내가 다가오는 세상의 모든 일들을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받아들이는 안목(眼目)과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실천력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2021. 3. 2. 이 주 관

C.S. Lewis says that God whispers to us in our pleasure but shouts to us in our pain. It often takes a painful situation to get our attention.

“I want you to know, my dear brothers and sisters, that everything that has happened to me here has helped to spread the Good News” (Philippians 1:12, NLT)
If you want to be a happy person, you need to look at every problem from God’s viewpoint. Happy people have a larger perspective. They see the big picture. When you don’t see things from God’s point of view, you get discouraged, frustrated, and unhappy.
No matter what’s going on in your life —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God is working out a plan. Paul knew this. He says in Philippians 1:12, “I want you to know, my dear brothers and sisters, that everything that has happened to me here has helped to spread the Good News” (N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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