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투쟁(鬪爭)
“계속 혼란스런 정신상태에 빠져있고 세상의 그 무엇인가를 갈망하며 영적(靈的)인 성장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는 나 자신에 대한 집착을 아직도 온전히 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도 스스로 규율(規律)을 만들고 자신에 대해 하나님이 할 일을 스스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 에이 더블유 토저(A.W.Tozer)
인생은 투쟁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의 투쟁은 야곱(Jacob)이 그랬던 것처럼 기실 하나님과의 투쟁인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하나님과의 투쟁을 통해 하나님께 완전하게 승복(承服)하고 그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이 성공하는 인생이 되는 길이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나의 투쟁이 나 자신과 다른 사람들과의 투쟁인 것으로 잘못알고 있는 것이다.
인간은 하나님이 아니며 결코 하나님이 될 수가 없는 피조물(被造物)인 인간일 뿐이다. 내 스스로가 인간이 아닌 하나님의 위치에 서려고 할 때 나는 바로 사탄(Satan)이 되고 마는 것이다. ~ 릭 워렌(Rick Warren) 목사, '목적으로 이끄는 삶(Purpose Driven Life)' 중에서
나를 비우고 하나님의 영(靈)으로 온전히 채우기 위해 힘써라. 참된 복을 누리려면 나 자신을 버려가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 하라. 세상의 온갖 탐욕을 버려라. 육신의 정욕, 안목(眼目)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버려라. 나 자신을 버리고 신령한 하나님의 영(靈)으로 채우면 채울수록 행복해 지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으로 나를 온전히 채우게 되면 가장 큰 난제(難題)인 죽음의 두려움도 극복할 수가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나도 예수님처럼 더 이상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가 있다.
2021. 2.11. 이 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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