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현장의 경건함으로
“새 노래로 여호와 하나님께 노래하십시오,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하십시오. 여호와께 노래하고 그분의 이름을 찬양하십시오. 날마다 그분의 구원을 선포하십시오” ~ 시편 96:1-2.
새 노래는 하나님으로 인해 새롭게 거듭난 사람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부르는 모든 노래를 말하며, 새 노래로 드리는 예배는 우리의 생활현장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모든 예배를 말한다.
그러므로 소리가 없이도 큰소리로 드릴 수 있는 예배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이웃에게 보내는 다정한 미소, 캠퍼스 이곳, 저곳에서 고요히 머리 숙여 기도하는 모습들, 직장에서 변함없이 묵묵히 일해 가는 근실한 태도, 새벽에 일어나 조용히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것, 가정에서 모여 식사기도를 하는 것, 길을 걸어가며 진리의 말씀을 가슴에 되새기는 것 등등 이런 모든 것들이 바로 생활현장의 예배이다. ~ 사랑의 교회, ‘삶을 풍요롭게 하는 말씀(2004. 7.20). 에서
예배는 무슨 틀에 박힌 절차를 밟는 의식적인 것만이 아닌 것이다. 예배는 진리이신 하나님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경건한 삶 전부를 포함한다.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것이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 로마서 12:1.
이런 생활 속의 경건한 예배로 진리이신 하나님을 널리 전하도록 합시다. “온 세상에 전하십시오 ‘여호와는 왕이십니다’ 이 세상이 굳게 서고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주께서 모든 민족을 공평하게 심판하실 것입니다” ~ 시편 96:10. 이런 예배들을 통해 하나님이 다스리는 모든 곳마다 모든 불의(不義)가 물러가고 새로운 건전한 가치관, 풍토와 새로운 인권존중의 권력구조가 생기게 될 것이다. 불의가 넘쳐나며 인륜과 도덕이 무너져 내리고 배금주의(拜金主義)와 탐욕이 만연한 오늘날 우리나라에서 모든 국민들이 반드시 명심하고 실천해야할 대목이다. 그래야만 무너져 내리는 이 나라를 살려낼 수가 있다. 정신이 썩어 무너진 나라가 건전하게 발전해간 경우는 인류 역사에 없다.
2020.10.21. 이 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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