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죽음은 자유를 부른다

jookwanlee 2020. 10. 2. 10:11

죽음은 자유를 부른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게 죽음은 죄악으로 부터의 영원한 자유를 불러오는 것이다.

 

하나님의 의()의 기쁨을 맛본 사람들은 완전히 순결한 것들을 동경하게 마련이다. 그들은 거룩한 사회 즉 거짓이 없고 속임수가 없으며 증오가 없고 죄악이 없는 그런 삶을 동경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세상은 우리가 이 세상에 머무는 한 완전히 이룰 수가 없다. 왜냐하면 이 세상은 인간들의 죄로 물든 속성, 즉 원죄(原罪)로 말미암아 그 기초가 파괴되어 이런 거룩한 사회를 이룰 수 없기 때문이다. 이세상은 이미 깨어진 세상(Broken World)이다.

 

그러나 내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죽을 때에, 나는 즉시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나아가게 되는데 그 곳은 아무런 죄악도 없고 고통도 슬픔도 염려도 없는 그런 거룩한 곳이다. 바로 나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죽음이 자유를 불러 오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이런 모습을 내가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 노예가 자유 함을 얻는 것, 나의 큰 난제(難題)가 풀리는 것 등으로 묘사하였다. ~ 빌리 그래함(Billy Graham) 목사.

 

또한 아울러 주목할 것은 이런 하나님 섭리의 대원칙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들의 일상사(日常事)들 가운데에서도 적용된다. 이 세상에서도 나쁜 것을 죽일 줄을 알아야 산다는 것이다.

 

우리가 세상의 여러 가지 속된 욕망, 탐욕을 버릴 때에 비로소 우리의 마음과 영혼에 자유 함을 얻을 수가 있게 되어 모든 속세의 속박에서 벋어나 참 행복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안목의 정욕, 육신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버릴 때에 비로소 하늘나라의 안식과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 (요한1216-17절 참조).

 

버려라 그래야 새것으로 채울 수 있다. 저수지의 물도 흘려 내보내지 못하면 썩게 마련이다. 내 속에 세상의 오염된 것들을 버려라, 그래야만 그곳을 하늘나라의 신령(神靈)한 것들로 채울 수가 있다. 죽음은 자유를 부르는 것이다.

 

우리나라를 거짓이 없고 하나님의 공의(公義)가 넘쳐나는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기 위해서는 나의 속된 욕망들을 접고 거룩한 욕망으로 채우자, 악인들의 비난을 두려워하지 말자, 그리하면 네 마음과 영혼의 평안은 물론 영원히 천국에서 살게 되는 참 복을 누리리라! 내일은 개천절이다. 국민 각자가 이런 마음을 가질 때에, 우리 대한민국을 살기 좋은 나라로 다시금 새롭게 발돋움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2020.10. 2. 이 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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