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한 위정자는 당장 몰아내야
맹자가 말한 왕도정치(王道政治)란 인의(仁義)의 정치라고도 하는데, 여기서 왕도란 위정자 자가 덕(德)을 쌓아 그 덕으로 사람들을 교화(敎化)하는 방식으로 정치를 하는 것을 말하며, 이 왕도정치는 민생(民生)의 안정을 꾀하는 것을 그 첫걸음으로 하고 있으나, 나아가 위정자가 즐거움을 뭇 백성들과 함께하도록 도모해가는 정치인 것이다.
오늘날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우리 대한민국에서 과거의 왕도정치를 상고(詳考)하는 것은 특히 그 인의의 정신을 오늘날에도 깊이 되살려 이어 받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인(仁)이란 동정이나 애정을 널리 펴라는 의미이며, 의(義)란 도리(道理)에 맞게 인간으로써 바르게 살려고 애를 써서 잘못됨이 없는 것을 말하는데, 이 인과 의가 살아있는 정치를 펴나가야 비로소 그 나라가 바로 설 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런즉 위정자는 이 두 가지 덕 즉 인과 의를 몸에 익혀서 그것을 널리 사람들에게 확산시켜 나가라는 것이 맹자가 말하는 왕도정치의 핵심인 것인데, 오늘날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우리나라의 위정자들의 모습은 과연 어떠한가?
특히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위정자는 국민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하는 것이 기본적인 자세일진데, 그들이 인과 의를 갖추고 국민을 섬겨야 함은 너무도 당연한 일인 것이다. 생각건대 무엇보다도 인의의 핵심은 정직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정직은 모든 덕(德)의 기반이기 때문이다. 정직함이 바탕이 되지 않고는 인과 의는 물론 어떤 덕도 현실화 될 수가 없다. 그러므로 국민들은 거짓말을 한 위정자들은 당장 가차 없이 쫓아내야만 하는 것이다. 미국에서 거짓말 한번으로 야기된 워터게이트사건으로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쫓겨난 것을 우리는 모범사례로 삼아야 한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4.15 부정선거는 바로 이런 측면에서 볼 때 거짓말 중에서도 국민주권을 강탈하는 가장 큰 거짓말을 한 것에 해당되어 반드시 바로 잡아야만 하는 것이다. 거짓 위에 세워진 나라가 제대로 굴러갈 리가 없고 결국 온 국민을 파탄으로 몰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연일 불랙시위에 나서시는 국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올리며 온 국민의 동참을 호소 드린다.
2020. 8. 8. 이 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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