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평화의 경지
“모든 것은 변하며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다만 생멸(生滅)을 초월하면 절대의 평화로운 경지가 생겨난다.“ 이는 불가(佛家)에 있는 말이다.
또한 불가에서 말하기를 “애욕(愛慾, lust)으로부터 고통이 생기고 애욕으로부터 두려움이 생긴다. 애욕을 떠난 사람에게는 고통과 두려움이 다시 또 어느 곳에 있으랴”라고 하였다. 절대의 평화로운 경지는 속세의 애욕과 탐욕을 완전히 떠난 데에서 비로소 찾을 수 있다는 말이다.
한편 우리는 썩은 나무에서 새순 하나가 자라고 있는 것을 보면서 생명의 덧없음을 깨달을 수가 있다. 성경에서는 인생을 잠깐 보이다 사라지는 안개라고 표현 하였다.
인간들의 탐욕과 죄악으로 물든 이 세상이 덧없음을 알았다면 우리 인간은 반드시 영원한 진리를 찾아 나서게 마련이다. 그렇지 않으면 영혼의 공허함으로 견딜 수 없게 창조된 것이 인간이다.
사랑하는 이들이여, 인류역사상 만고불변의 고전들을 중히 여기고 두루 섭렵하라! 삶의 참된 길은 거기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그런데 인간이 깨달음을 얻고자 끝없이 노력하고 수행을 하여도 진리에 대한 확실한 정답은 찾을 수가 없었다. 인간은 창조될 때부터 불완전한 피조물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헤밍웨이 등등 수많은 철학자 문학가들이 자살한 이유이다.
하지만 진리를 찾아가는 고난의 행로를 줄기차게 가다보면 어느 날 불현듯이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이 인간의 노력과 지혜를 뛰어넘는 참 진리요, 우리를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신다는 것을 영감(靈感)으로 받고 믿음의 길로 나가게 된다. 그는 성령(聖靈)의 인도하심을 받은 것이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라고 스스로 말한 이는 역사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다.
허나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이들에게도 그 영혼의 작용인 마음은 세상만사의 근본이 된다. 그 마음이 또 타락하여 세속적인 쾌락을 즐기면 미혹(迷惑)과 고뇌가 계속 생기게 되며, 그 마음의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진리를 즐기며 나가면 평안과 기쁨과 영생(永生)이 뒤따른다.
이것이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는 이들 중 기독교인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천국에 들어가서 누릴 영생에 대한 믿음이 그들에게는 있기 때문에 이 세상에는 별로 애착이 없기 때문이다. 삼일운동 때 독립선언서의 33인중 15분, 유관순 열사 등이 개신교인이었는데, 지난해 공산화의 위기 속으로 빠져가는 나라를 구하겠다고 나섰던 이들도 전광훈 목사 이계성 선생 심하보 목사 조나단 목사를 위시한 기독교인들이 많았고, 지난 달 사상최악의 4.15. 디지털 부정선거를 당하여 현재 이를 파헤치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살려내려는 이들도 김경재 선생, 공병호 박사, 이봉규 박사, 손상대 교수, 주옥순 여사, 서향기 목사 등등 기독교인이 크게 많은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기독교인들 중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생을 확신하며 절대 평화의 경지에 이른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2020. 5.23. 이 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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