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한 노래가 되도록
우리나라 사람들과 이태리사람들은 특히 노래 부르기를 매우 좋아하는 감성이 풍부하고 낭만적인 기풍을 가진 사람들이다.
그런데 우리가 단지 주어진 목소리로 멋진 노래를 부르는 것에 그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인생 그 자체가 바로 하나님을 향한 아름다운 찬양의 노래가 되는 삶을 살도록 노력 해보자. 내 안생이 하나님을 너무도 사랑하여 그가 주신 이웃사랑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한평생을 힘껏 애쓰며 살았노라고 하는 한 아름다운 고백의 노래가 되는 인생을 살아보자.
인류 음악사의 불멸의 금자탑, 베토벤의 9번 교향곡은 이처럼 그의 인생의 숫한 역경들을 딛고 일어나서 그의 인생의 마지막에 이르러 하나님을 찬양하고 전 인류를 향해 서로 형제처럼 사랑할 것을 외치는 환희의 노래인 것이다.
비록 그 가는 길이 매우 험난할지라도 절대로 포기하지말자. 하나님이 같이 하신다면 우리는 감당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비웃고 돌팔매를 던지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내가 포기하지 않는 한 내 인생은 결코 실패한 인생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자. 인생길 최후의 심판은 오직 하나님만이 하신다.
수많은 시도들에서 비록 내가 수없이 좌절하겠지만 그 좌절은 바로 내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디딤돌이 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런 숫한 시도의 좌절을 딛고 일어나는 성공이 아니라면 참다운 인생의 성공이 되지 못한다. 좌절의 극복은 그의 영혼을 성장시키기 때문이다. 역사상 불멸의 성현(聖賢)들은 예외 없이 숫한 좌절들을 극복하고 일어난 사람들이다. 인생길에서 참으로 성공하는 사람은 남다른 영성(spiritual power)과 결의를 소유한 그저 평범한 인간들이었다.
오늘 낮 광화문 이승만 광장에서 전광훈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 대표)가 인도하는 주일 연합예배에 다녀왔다. 비가 내리는 노천(露天)에서 드리는 예배인데도 전국 각지에서 성도들이 구름처럼 몰려왔다. 매주일 마다 세계 역사상 찾기 어려운 은혜롭고 놀라운 광경의 연속이다. 그들의 마음속에는 우리나라에 몰아닥친 공산주의 김일성주체사상 신봉자들을 몰아내고 위기에 빠진 우리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을 품고 달려 나오고 있는 것이다. 나아가 그들은 복음통일을 이루고 전 세계에 하나님 사랑을 전하겠다는 아름다운 꿈을 가지고 있다. 전광훈 목사는 이 자리에서 ‘세계기독청’을 우리나라에 세울 것을 제안하였고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내주 일 이 연합예배에서 최초의 건축헌금을 드리기로 하였다.
어떤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이 예배에 매주일 참여하는 이 성도들이야말로 바로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참으로 성공한 사람들로 하나님이 천국으로 인도할 분들임에 틀림없다고 믿는다. 그들은 그들의 인생으로 필시 한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이다.
2019.12. 1. 이 주 관
All of us are called upon by GOD to make the kind of MUSIC with our LIVES that will make a difference in our world. Don't just make music for God with your songs and voices. Dare to make some music for God with your whole Life as well. ~ Christian Life, Robert Baker
Don't Quit! You are never a failure until you quit. God's delay is not a denial, it simply means not yet. You can stay with it longer because God is with you. Finish the race God has set before you.
~ Rick Warren
'나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리(天理)를 확충하라 (0) | 2019.12.03 |
---|---|
독선에 빠지면 망한다 (0) | 2019.12.02 |
십만양병론의 교훈 (0) | 2019.12.01 |
내 은혜가 네게 충분하다 (0) | 2019.11.29 |
지나가는 그림자 같은 인생 (0) | 2019.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