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이다”(파스칼).
그러므로 인간은 아무리 세파에 갈대처럼 흔들려도 그 생각을 바로 할 때에 참다운 인간이 되어,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하나님의 때에 결실을 맺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
마음의 생각은 말과 행실로 이어지고 말과 행실이 쌓이며 그것이 그의 인격이요 사람됨으로 귀결된다. 그러므로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그 향방이 그의 인생을 결정짓게 된다.
보이는 세상의 육신의 일을 생각하지 말고 보이지 않는 영혼의 일을 생각하라. 육신의 일은 변하나 영혼의 일은 영원하다.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靈)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로마서 8장 5-6절).
영혼을 일을 생각하려면 진리를 사랑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그가 주신 성령(聖靈)을 받아 그에 따라 생각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립보서 2장 5절) “우리는 세상의 영(靈)을 받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신 성령(聖靈)을 받았으니···”(고린도전서 2장 12절).
아이들처럼 눈앞에 보이는 것만 생각하지 말고 지혜롭게 보이지 않는 영원한 진리를 생각하라. “아이들처럼 생각하지 말라. 악에 대해서는 어린 아이가 되고 생각하는 일에는 어른이 되라 지혜에는 장성한 사람이 되라”(고린도전서 14장 20절) “내가 어렸을 때에는 ···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고린도전서 13장 11절).
예수 그리스도처럼 겸손한 마음을 지니고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시랑하시는 이웃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라.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중하게 생각하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빌립보서 2장 3-4절).
2024. 6.24. 素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