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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한 망대

jookwanlee 2024. 3. 26. 23:06

견고한 망대

 

다윗은 사울왕의 핍박으로 목숨이 위태로운 환란 중에 부르짖기를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며 내 기도에 유의하소서 내 마음이 약해 질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원수를 피하는 견고한 망대(望臺)이심이니이다(시편 61편 1-3절)”라고 하였다.

 

비단 다윗뿐만이 아니라 그 누구에게나 인생살이는 힘들고 때로는 위태롭다. 이에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모든 환란을 이겨낼 수 있는 길을 일러주시기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태복음 11장 28-30절)”라고 하였다. 우리는 마음이 쉼을 얻고 평안하여야 비로소 목전의 환란에서 벗어났다고 말할 수 있다.

 

이렇게 마음의 쉼을 얻고 평안하려면 우리가 가야할 유일한 길은 진리의 길 뿐이다. 진리를 알고 그 길을 걸어갈 때만이 우리는 참된 자유를 얻고 마음에 쉼과 평안을 얻을 수가 있다.

 

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진리를 찾아낼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할 바는 “누구도 진리를 그대의 머릿속에 집어 넣어주지 않는다. 진리는 다만 그대 스스로가 그대의 힘으로 찾아 내야하는 것이다”라는 노암 촘스키(Noam Chomsky)의 말이다. 성경에서 도 누차 경고한 대로 세상에는 사이비 선지자와 이단자(異端者)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우리의 반석은 오직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 하나님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라는 요한복음 14장 6절에서의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니 이는 아는 자 만이 알리라!

 

2024. 3.27. 素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