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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빈곤을 극복하려면

jookwanlee 2023. 10. 13. 18:25

영적 빈곤을 극복하려면

 

인간은 영혼을 지닌 영적인 존재로서 이 세상을 떠나면 그 영혼은 천국이든지 지옥이든지 가야한다. 고로 우리에게는 영적인 풍성함이 필요하다.

 

그러면 우리의 영적인 빈곤은 어디에서 오는가? 이는 스트레스와 걱정, 죄책감, 분노, 좌절, 우유부단, 비현실적인 기대, 원한 기타 부정적인 감정으로 인하여 발생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영적인 빈곤을 극복하고 영적인 풍성함을 누림으로 삶의 활력을 되찾으려면 어찌해야 하는가?

 

첫째, 깨끗한 양심을 가져라.

찌꺼기가 있는 더러운 엔진은 깨끗한 엔진보다 약한 힘을 낸다. 같은 이치로, 양심에 거리낌이나 죄책감은 언제나 우리의 감정적, 정신적인 에너지를 약화시킨다. “하나님께 돌아와 용서를 구하라.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한 1서 1장 9절).

둘째,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라.

때때로 스트레스, 분노, 원한 등 영적 빈곤의 원인들은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골로새서 3장 23절). 모든 일을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께 하듯이 하면서 온전히 하나님의 시각에서 바라보자.

 

셋째, 도전적인 목표를 가져라.

새로운 도전적인 목표는 우리에게 새롭고 신선한 에너지를 부어준다.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살아가라.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빌립보서 3장 13-14절).

 

넷째, 힘이 되어주는 동료들과 함께 달려라.

같은 방향으로 같이 뛰어가는 동료는 옆에서 서로 북돋아주며 격려하는 힘이 되어 이롭다. 독수리와 함께 날아오르기를 원한다면 칠면조와 함께 뛸 수는 없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브리서 10장 24-25절).

 

다섯째, 자신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고 의지하라.

인간의 능력은 유한하나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 힘으로는 이룰 수없는 것들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우시곤 한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이사야 40장 31절).

 

여섯째, 다만 매일 매일에 충실하고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라.

하나님과 함께하는 일이라면 내일 일은 하나님이 맡아서 돌보신다. 그러나 나 자신의 힘만으로는 내일 닥칠 일조차도 알 수도 없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필요한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마태복음 6장 33-34절).

 

2023.10.13. 素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