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과 지성
이성(理性)과 지성(知性)
인간은 자신의 능력으로 정의하는 이성과 지성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그 이성과 지성이 참다운 것이 되려면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에 부합된 것이어야 한다. 즉 하나님의 영(靈)에 사로잡힌, 성령이 알려주시는 이성과 지성이라야 한다.
단순히 인간의 능력으로 정의한 이성과 지성은 한계가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인간들에게 큰 해악을 주기도 한다. 인간의 이성과 지성에 입각하여 ‘하나님이 어디 존재하느냐’고 말해온 유물사관 공산주의는 결국 인류에 엄청난 재양을 초래했고 선진사회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사망선고를 받았다.
반면에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고 하나님이 그의 형상에 따라 창조하신 인간의 존엄과 자유와 인권을 가장 존중한 자유민주주의는 선진사회에서 인간을 인간답게 살도록 해주는 원동력으로 작동하여왔다. 다만 인간의 타고난 죄성(罪性)으로 인해 자유민주주의를 악용하는 사례가 있었고 이를 시정, 보완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자유민주주의를 대체하여 인간이 가장 인간답게 살아가도록 하는 다른 이념이나 제도는 인류역사에 존재하지 않았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그 어떤 이성이나 지성도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를 대체하여 인간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할 어떤 이념이나 제도는 나올 수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을 이루었다는 우리 대한민국에서 철지난 공산주의 주체사상이 판을 치고 있는 것은 우리국민의 정신세계가 그만큼 취약하고 기초가 없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모든 인간사는 궁극적으로 그 영혼과 정신이 똑바로 자리를 잡고 있는지 아닌지에 따라서 결국 좌우된다.
세종대왕께서 이루신 태평성대는 당시로서는 최고의 정신과 윤리규범인 삼강오륜(三綱五倫)을 모든 백성이 익히고 실천하며 살도록 뿌리를 내린 데에서부터 출발 한 것이었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경제적 풍요는 그런 정신과 윤리적인 뿌리가 없어 여러 가지 심각한 부작용을 낳더니 급기야 선진사회에서 이미 폐기된 공산주의 주체사상이 판을 치게 된 것이다. 또한 지금 전 세계에 널리 퍼진 우한폐렴(코로나 19)의 백신을 구하는 데 있어서, 방역활동에 있어서 우리나라가 세계후진국의 수준으로 전락한 것도 바로 여기에 원인이 있는 것이다.
만시지탄(晩時之歎)이나, 이제는 모든 국민은 현실을 직시하고 모든 생활분야에서 정신문화개혁에 떨치고 일어나야만 한다. 세계 선진사회에서 입증된 청교도정신, 우리민족의 정체성이요 우수성인 세종대왕정신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건국정신으로 정신문화개혁을 서둘러야만 한다. 그렇지 못하면 머지않아 중국의 속국이나 일본에 식민지가 되었던 것과 같은 과거의 쓰라린 역사를 되풀이 하게 될 것이다. 역사에서 배우지 못하는 민족은 장래가 없다. 과거 여진족처럼 아예 우리 한민족이 없어 질수도 있다. 이스라엘이 없어졌다가 이천년 만에 다시 살아나 승승장구하는 것은 바로 그 영혼과 정신이 살아있었기 때문이다.
우선 시급한 것은 거짓을 일삼고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말살하는 공산주의 주체사상을 몰아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우리나라는 머지않아 패망 월남이나 북한과 같은 처지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특히 부정선거는 모든 악의 근본이므로 4.15부정선거를 반드시 규명하고 다시는 이 땅에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 특히 야당이 여기에 침묵하는 것은 참으로 통탄할 현실이 아닐 수 없는데, 이것이 이제는 국민들이 직접 나서야만 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를 알아차렸는지 야권의 유력 대권후보인 윤석렬 최재형 두 분이 개인탐욕주의로 처참하게 타락한 야당 ‘국민의 힘’에 입당하지 않는 것은 희망의 싹이다.
발등의 불로 가장 시급한 것은, 국내외 불순 세력들의 국가보안법 철폐, 고려연방제를 향한 내각제 개헌의 시도 등을 막아내고 오는 3월 대통령 선거에서 우리 헌법을 수호할 애국 자유민주주의자를 당선시키는 것이 대한민국이 죽느냐 사느냐의 결정적인 분수령이 될 것이다.
2021. 7. 10. 이 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