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훈련시키시는 하나님
jookwanlee
2021. 1. 25. 19:18
훈련시키시는 하나님
하나님을 믿고 사는 이들에게도 시련과 고난이 닥치고 때로는 좌절과 낙담으로 갈피를 못 잡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에 우리는 그런 시련과 좌절 속에 숨어 있는 하나님의 깊은 돌보심의 손길을 깨달을 수가 있어야 한다.
시련과 좌절 같은 난관을 겪어내는 훈련이 없이는 내면세계의 영적인 성장을 이룰 수가 없는 것이 인간이다. “내 아들아 하나님이 징계하심을 경하게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하나님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히브리서 12장5-6절)”
그렇다면 하나님이 이런 시련, 고난, 좌절, 낙담 등으로 우리를 훈련시키심으로서 거두시고자하는 구체적인 열매는 무엇일까?
첫째, 우리를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려 하시는 것이다.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히브리서 12장9-10절)”
즉 하나님은 우리가 성화(聖化)를 이루도록 하시는 것이다. 우리가 숱한 고난과 아픔을 겪으면서 우리의 인격과 성품이 단련되어져 정화(淨化)된 높은 성화의 단계로 나아가게 된다. 마치 용광로에서의 단련을 통하여 불순물을 제거해가는 과정과 흡사한 것이다.
둘째, 우리를 평강(平康)의 경지에 이르게 하시려는 것이다.
“하나님의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義)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히브리서 12장11절)” 여기서 평강이란 온갖 번뇌, 잡념, 집착, 회한을 넘어선 평정심(平靜心)에 이른 단계를 말한다고 하겠다.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란 시(詩)중에는 일종의 평정한 단계에 이른 모습을 묘사하고 있어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평강의 경지를 가늠해 볼 수가 있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한 여인이 젊은 날의 방황과 그리움과 안타까움을 거치고 나서 이제는 성숙한 마음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모습으로, 바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여 평화로운 경지에 이른 성숙한 단계를 묘사하고 있다.
셋째, 우리가 순금(純金)같은 믿음을 얻도록 하시려는 목적이다.
“내가 가는 길을 하나님이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욥기 23장10절)” 여기서 순금이란 순도가 99.99퍼센트의 차원 높은 고결한 믿음을 비유하여 일컫는 것이다.
넷째, 경제(재물)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가장 소중한 것임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이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신명기 8장3절)”
인생살이에서 가장 높은 가치는 하나님의 말씀임을 깨닫게 하기 위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시련과 고난과 좌절의 시간을 허락하신다. 이 어려움의 시간을 통과하면서 우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장중(掌中)에 있음을 절실히 깨닫게 되는 것이다. 오직 믿을 것은 진리이신 하나님뿐임을 확신하게 되는 것이다.
2021. 1.25. 이 주 관 (김진홍 목사, ‘훈련받는 신앙’을 바탕으로)
하나님을 믿고 사는 이들에게도 시련과 고난이 닥치고 때로는 좌절과 낙담으로 갈피를 못 잡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에 우리는 그런 시련과 좌절 속에 숨어 있는 하나님의 깊은 돌보심의 손길을 깨달을 수가 있어야 한다.
시련과 좌절 같은 난관을 겪어내는 훈련이 없이는 내면세계의 영적인 성장을 이룰 수가 없는 것이 인간이다. “내 아들아 하나님이 징계하심을 경하게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하나님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히브리서 12장5-6절)”
그렇다면 하나님이 이런 시련, 고난, 좌절, 낙담 등으로 우리를 훈련시키심으로서 거두시고자하는 구체적인 열매는 무엇일까?
첫째, 우리를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려 하시는 것이다.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히브리서 12장9-10절)”
즉 하나님은 우리가 성화(聖化)를 이루도록 하시는 것이다. 우리가 숱한 고난과 아픔을 겪으면서 우리의 인격과 성품이 단련되어져 정화(淨化)된 높은 성화의 단계로 나아가게 된다. 마치 용광로에서의 단련을 통하여 불순물을 제거해가는 과정과 흡사한 것이다.
둘째, 우리를 평강(平康)의 경지에 이르게 하시려는 것이다.
“하나님의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義)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히브리서 12장11절)” 여기서 평강이란 온갖 번뇌, 잡념, 집착, 회한을 넘어선 평정심(平靜心)에 이른 단계를 말한다고 하겠다.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란 시(詩)중에는 일종의 평정한 단계에 이른 모습을 묘사하고 있어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평강의 경지를 가늠해 볼 수가 있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한 여인이 젊은 날의 방황과 그리움과 안타까움을 거치고 나서 이제는 성숙한 마음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모습으로, 바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여 평화로운 경지에 이른 성숙한 단계를 묘사하고 있다.
셋째, 우리가 순금(純金)같은 믿음을 얻도록 하시려는 목적이다.
“내가 가는 길을 하나님이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욥기 23장10절)” 여기서 순금이란 순도가 99.99퍼센트의 차원 높은 고결한 믿음을 비유하여 일컫는 것이다.
넷째, 경제(재물)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가장 소중한 것임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이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신명기 8장3절)”
인생살이에서 가장 높은 가치는 하나님의 말씀임을 깨닫게 하기 위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시련과 고난과 좌절의 시간을 허락하신다. 이 어려움의 시간을 통과하면서 우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장중(掌中)에 있음을 절실히 깨닫게 되는 것이다. 오직 믿을 것은 진리이신 하나님뿐임을 확신하게 되는 것이다.
2021. 1.25. 이 주 관 (김진홍 목사, ‘훈련받는 신앙’을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