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세의 징조를 알려주신 하나님
말세의 징조를 알려주신 하나님!
요즈음 우리나라의 돌아가는 모습에서 윤리와 도덕은 사라지고 정의와 진리는 멀어지고 거짓과 탐욕이 넘쳐나는 것을 부인할 수 없는 형편인데, 성경이 이 세상 말세의 징조를 미리 알려주고 있어 참으로 놀랍지만 한편 미리 알려주신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감사드린다.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 고린도후서 3장1-5절
이 말씀을 대하니 우선 나부터 깊이 회개하고 바르게 실천하여서 솔선수범하고 두루 설득해 가야함은 물론이다. 그러나 나 같은 평범한 사람보다는 나라의 지도자가 이처럼 깨닫고 솔선수범하도록 해야 하지 않겠는가. 과거의 지도자 세종대왕 한분이 훌륭하시니 당대는 물론이요 후대의 우리까지 큰 은택을 입고 있지 않은가!
광해군 시절 동고 이수록 선생과 그 아들 백강 이경여 선생은 인품과 명망이 높고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나가 있었다. 그런데 광해군의 패륜이 도를 넘어 부정부패가 심해지고 권력의 유지를 위해 어머니인 인목대비를 폐위시키고 급기야 동생인 영창대군을 살해하려는 단계에 이르자 더는 볼 수가 없어 부자 모두 벼슬길을 떠나 궁벽한 산이나 강가에 가서 살았다.
그러나 광해군은 아버지인 동고 이수록 선생에게 계속 벼슬을 내리니 동고 선생은 술주정뱅이인척 미친 척 하며 벼슬길에 나가지 않다가 급기야는 단식을 하여 세상을 떠났는데 훗날 인조반정후에 영의정에 추증 되었다. 과연 오늘날 우리사회에 이렇게 인륜도덕과 정의를 사모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이후 인조반정이 나자 아들인 백강 이경여 선생은 제일 먼저 부름을 받고 나아가 나라를 위해 일하며 죽을 고비를 수없이 넘기고 나서 영의정이 되어 병자호란 후의 민생의 안정과 북벌계획을 도모하였으나 청나라 황제의 경계인물이 되어 압력을 받고 물러나고 말았는데 이어서 효종대왕이 갑자기 돌아가자 북벌계획은 무너지고 말았다.
하여튼 당시에 이런 충성스런 인물들과 그 정의로운 정신이 살아있음으로 해서 이후 영조,정조시대의 나라의 중흥을 이룰 수가 있었다.
이를 볼 때, 오늘날 우리는 꼭 차별금지법, 동성애허용법을 막고 4.15 부정선거를 바로잡고 국민 정신문화를 근본적으로 개혁해가야 한다. 청교도정신, 세종대왕정신, 자유민주주의건국정신으로 국민의 모든 생활분야에 걸쳐 개혁을 해나간다면 반드시 세계의 모범국가가 되어 모두가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아름다운 나라를 이룰 것이다. 건전한 정신이 살아있는 이스라엘이 오늘날 거듭 발전하는 모습이 이를 보여주고 있다.
2020. 7. 8. 이 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