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합쳐라
무조건 합쳐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永生)이로다.”(시편 133편)
어제 토요일 4.15 디지털 부정선거의 부당함을 선포하고 재선거를 하라는 서초동 블랙시위 집회에 가보았다. 세 군데로 나눠서 집회를 하길래 장소가 협소해서 그런가했더니 각각 집행부가 달라서 그렇다고 한다.
집행부는 무조건 합쳐야한다. 뭉치면 살고 헤어지면 죽는다.
심리학자들이 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하였다. 같은 환경 아래 세 개의 상자를 준비하고 A상자에는 쥐 한 마리를, B상자에는 쥐 열 마리를, C상자에도 쥐 열 마리를 넣었다. 세 상자에 들어 있는 쥐들은 꼭 같은 음식, 온도, 습도에서 지났다. 그런데 C상자에 있는 쥐들은 매일 정성스레 어루만져 주며 “쥐들아 내가 너희를 사랑한다. 사랑한다”고 표현을 해 주었다.
그리고는 쥐들의 수명을 관찰하였다. 홀로 사는 A상자의 쥐는 500일을 살았다. B상자의 쥐들은 평균 750일을 살았다. 그러나 매일 사랑의 손길로 어루만져 준 C상자의 쥐들은 평균 950일을 살았다. 혼자 사는 쥐보다 모여서 사는 쥐들이 훨씬 더 오래 살았고 모여서 사는 쥐들 중에서도 날마다 사랑을 표현하여 준 쥐들이 훨씬 오래 살았다.
이 실험은 사람들에게도 교훈이 된다. 얼핏 생각하면 홀로 사는 것이 편하고 좋을 것 같지만 모여서 사는 것이 훨씬 더 행복하고 수명을 누린다. 모여서 살며 때로는 시비가 일어나곤 하지만 그럼에도 사람과 사람이 모여서 사는 것이 훨씬 유익하고 좋다. 사람들은 이런 점을 인식하지 못하고 나만 편하게 살겠다는 이기주의(利己主義)에 젖어 있다. 또 모여서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고 사랑나누기를 하면 할수록 더욱 오래 산다.
이 땅에서 최악의 디지털 부정선거를 뿌리 뽑자는 물러설 수 없는 절대 사명에서조차 합치지 못한다면 더 이상 우리에겐 희망이 없다.
그리고 기독교인들은 비기독교인들을 배려해서 찬송가 부르고 기도하는 일은 각자 교회에 돌아가서 해야 한다. 이것이 전 국민의 대동단합을 저해하는 것은 이미 증명되었다. 기독교인들은 비기독교인들을 사랑하고 그들의 입장을 배려하라! 거기는 예배장소가 아니다.
2020. 6.14. 이 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