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권태(倦怠)에 대해

jookwanlee 2020. 4. 29. 04:10

권태(倦怠)에 대해

 

사상가와 모든 창조적 정신의 소유자에 있어서는 권태란, 행복한 항해와 유쾌한 바람에 선행하는 영혼의 저 유쾌하지 않은 무풍(無風)인 것이다. 그는 이것을 참아야하며 그것이 스스로에 미치는 효과를 꾸준히 기다려야한다. ~ 권태를 어떠한 방법으로든지 자기에서부터 추방해 버리려는 것은 비천한 일이다. 마치 즐거움이 없이 일하는 것이 비천한 것처럼,,.”

~ 니이체(Nietzsche)'즐거운 지혜에서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오래 이어하거나 계속 유지되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이 권태요 피로감이요 무력감이다. 그런 맥락에서 쇼펜하우어(Schopenhauer)인간은 욕망과 권태사이를 시계추처럼 오가는 존재라고 말했다. 이런 권태가 누구에게나 어느 집단이나 찾아오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다만 이런 권태의 현상을 우리가 어떻게 다루고 극복하여 활용해 가는가가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인 것이다.

 

피에르 쌍소(Pierre Sansot)는 말하기를 살아가는 방식이 권태에 뿌리박고 있을 경우엔 잘못된 길로 들어설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우리에게 필요한 권태는 우리의 생각 속에서 둥지를 틀어야한다. 우리를 가두어 놓은 온갖 것들을 느긋한 마음으로 멀찌감치 서서 바라보며 하품하는 것, 그보다 더 건강에 좋은 것이 어디 있을까! 거만함, 안락함, 사회적 신분 등에다 우리 인간들이 부여했던 가치를 없애버리기 위해 그보다 더 효과적인 것이 있을까!”라고 하면서 권태의 유용함을 말하였다.

 

나는 우리나라의 지금의 미래통합당으로 대변되는 우파 정당에 대한 극심한 권태감을 느끼고 있다. 건국 후 지난 70여 년간 대부분의 기간을 집권하며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낸 주역의 역할을 하여왔지만 이제는 그 정신상태가 썩을 때로 썩고 나태할 대로 나태해져 우리나라의 발전에 큰 저해요인으로 등장했다. 더 이상 희망이 없다. 오직 기득권과 구성원들의 일신상의 이해와 욕심에만 집중하는 추잡한 집단으로 전락하였다. 이제는 국민들이 이 당에 미련을 모두 버리고 건전하고 고상한 정신으로 무장한 발전된 우파정당으로 새롭게 헤쳐모여야한다고 본다.

 

그런데 또 불행한 것은 집권 경험이 일천한 현 집권당, 좌파정당을 대변하는 더불어민주당이다. 이들은 아직 권태기가 이를 때도 안 되었는데 참으로 나쁜 행태를 보이고 있다. 공약을 헌신짝처럼 생각하고 거짓말이 난무하며 심지어 부정선거의 짓은 그림자가 이어지고 있다. 포퓰리즘으로 나라의 근간을 취약하게 만들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다 망한 공산주의 정책으로 가고 있다. 이번 우한폐렴(코로나 바이러스19)의 원인 제공자로 전 세계의 지탄을 받고 있는 중국공산당 정부와 최악의 인권 북한정권에는 꼼짝을 하지 못한다. 특히 이번 4.15. 총선거 부정선거 부정개표의혹은 반드시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만 한다. 이것은 국가 생존의 기반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문제이다. 그 결과에 따라 더불어 민주당도 반드시 새롭게 환골탈태를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국민들의 크게 타락한 정신문화를 일신하여 지금의 심각한 권태기에서 벗어나야만 한다. 국민들의 수준을 넘어서는 정치는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세계 선진국들에서 입증된 청교도 정신, 우리민족의 우수성 세종대왕 정신, 자유민주주의 이승만 건국정신으로 새롭게 우리나라 전반의 모든 정신문화와 그 실제상태를 개혁해나가자! 모든 국민 각자 각자가 지속적으로 공부하는 국민이 되어야한다. 모든 국민이 정직하고 성실해져야한다. 역대 공산당들이 망한 직접적인 원인은 정직하지 못한데 크게 기인하였다. 모든 국민이 불의에 저항할 수 있어야한다. 특히 젊은이들은 4.19.혁명의 불씨, 불의에 항거했던 과거 4.18. 고려대 학생들의 정신을 이어받아야한다.

 

2020. 4.29. 이 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