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생명의 문

jookwanlee 2019. 12. 31. 03:55

생명(生命)의 문

 

최근 국회에서 내년예산, 선거법개정, 공직자수사처법이 날치기로 통과되어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수많은 국민들이 크게 좌절 분노하고 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狹窄)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 마태복음 7:13-14

 

로버트 프로스트는 가지 않는 길이라는 시()에서 이렇게 말했다.

 

먼 훗날에 나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숲속에 두 갈래 길이 갈라져 있었다고

그리고 그 때 나는 사람들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노라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이렇게 달라졌노라고

 

예수 그리스도는 이처럼 좁은 길을 따라 생명의 문으로 들어온 모든 이들에게 말씀하였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28) 라고.

 

영생(永生)을 바라보는 우리는 언제나 자유 정의(正義) 진리의 길을 따라 걸어서 생명의 문으로 들어 가야할 것이다.

 

2019.12.31. 이 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