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생수의 강

jookwanlee 2019. 12. 7. 09:48

생수의 강 (生水)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할지니라” ~ 히브리서 11:6

 

기도는 하나님과 소통하여 하나님이 일하실 통로를 여는 것인데,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확신이 없어서 통로를 하나님 외에 세상과의 통로도 함께 열어 놓으면 믿음이 주는 소망스런 실상을 보지 못하게 되며 그 축복을 당연히 얻지 못하게 된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living water)의 강이 흘러나리라” ~ 요한복음 7:38

 

하나님은 믿음을 가진 사람의 마음속에는 끊임없이 솟아나는 소망 충족의 우물이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가 주신 선물로서 이를 통해 우리는 세상의 쾌락들과는 차원이 다른 기쁨을 늘 소유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우리 내면세계의 소망 충족, 기쁨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인하여 얻게 되는 것인데, 이것을 원천적으로 묵살하는 것, 인간의 영혼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바로 공산주의이며, 이 공산주의의 악성 변종이 김일성주체사상인 것이다. 공산주의는 이미 그 패악(悖惡)이 다 드러나 세계적으로 거의 다 소멸된 상태에 이르렀는데 한반도에서는 아직도 기승(氣勝)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기독교정신에 입각 자유민주주의의 기반위에 세워진 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칠십년 동안 지도자들 종교인들 국민들이 모두 개인탐욕주의에 빠져 허우적대다가 그만 공산주의 김일성주체사상 신봉자들에게 나라의 권력을 다 내어주어 지금 심각한 위기에 빠지고 말았다.

 

이를 바로잡고자하는 국민적인 운동이 지난 68일 한국기독교총연합 전광훈 목사의 시국선언을 시작으로 지금 전국에서 들불같이 일어나고 있다. 청와대 앞에서는 주야로 기도회가 열리고 광화문 이승만 광장에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수많은 성도와 국민들이 구름처럼 모여서 나라를 바른길로 이끌어 내고자 기도하고 외치고 있다.

 

세월호가 안내방송도 꺼진 위기 상황일 때 가만히 있었던 사람들은 다 죽고 말았다. 지금 위기에 처한 우리나라의 상황을 불구경하듯 남의 일로 여기고 그저 가만히 있는 것은 사실상 망국(亡國)의 죄를 짓는 것으로 죽음의 길로 가는 것이다. 혹자는 말하기를 우리나라는 오랜 세월 중국에 예속되어 지내고 일본의 강점기를 거치는 동안 노예근성 같은 나쁜 국민성이 자라낫다고 한탄하는 것을 들은 바가 있다. 우리 개개인은 스스로의 존엄성을 깨닫고 각자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여 지금 다가온 나라의 위기에 대처해 나가기 바라마지 않는다. 모든 국민이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광화문 광장으로 뛰쳐나와서 나라 살리기에 동참하자!

 

2019.12. 7. 이 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