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행복의 길

참된 행복의 길

 

오늘날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사람들의 숫한 가지가지의 죄악들로 말미암아 그 뿌리째로 크게 흔들리고 있다. “그들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여 흑암(黑暗) 중에 왕래(往來)하니 땅의 모든 터가 흔들리도다.”(시펀 82편 5절).

 

또한 우리가 아무리 훌륭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여도 그것이 이루어지는 것은 우리의 능력 밖으로 오로지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것이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앞길을 계획하지만,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잠언 16장 9절). “사람의 걸음은 여호와 하나님으로 말미암나니 사람이 어찌 자기의 길을 알 수 있으랴.”(잠언 20장 24절).

 

그러므로 우리는 인간적인 생각을 멀리하고 매사(每事)에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의 말씀을 따라 행동하며 그에게 모두를 맡겨야한다. 사람의 능력은 유한하며, 하나님은 그를 믿고 실천하는 사람들을 돌보시고 인도하신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고 네 명철(明哲)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凡事)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언 3장 5-6절).

 

이 불변의 진리를 우리가 알고 이에 따라 살아가면 우리 마음에 평안과 즐거움이 깃들고 자유로운 영혼을 누릴 수가 있으니, 이것이 참된 행복의 길이다.

 

한편 공자는 “克己復禮爲仁(극기복례위인)”이라는 말을 하였는데, 이 역시 사사로운 개인의 생각과 욕심을 버리고 하늘의 이치,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살아야 비로소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가 있다.

 

참된 행복의 길은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공자, 석가모니 같은 성인(聖人)을 바라보는 인격 성숙의 길인 것이다. 이렇게 인격이 성숙하면 우리가 어떤 형편에 놓이더라도 우리는 행복할 수가 있다.

 

2025. 5.10. 素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