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생명의 길
영원한 생명의 길
······································· 영원히 살아남는 것은 무엇인가
웅장함의 자랑과 권력의 허세
모든 아름다움과 부(富)가 여태껏 준 모든 것이
다함께 피할 수 없는 시간을 기다리나니
영광의 길은 무덤으로 이어질 뿐이로다!
<토마스 그레이(Thomas Gray)>
이 세상은 아담과 이브가 원죄(原罪)를 지은 이후에 죄악(罪惡)으로 물들어 있어서 의인(義人)을 찾아보기가 참으로 어렵고 선(善)을 행하는 자를 찾아보기도 참으로 어려우니, 오늘날 우리는 이를 우리 대한민국에서 거의 대부분의 지도자들이 나라의 안위(安危)와 장래는 아랑곳없고 개인의 사사로운 탐욕을 채우기에 급급한 모습들에서도 볼 수가 있다.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罪)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시편 51편 5절) “기록된 바 의인(義人)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無益)하게 되고 선(善)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로마서 3장 10-12절).
그러나 모든 인생은 한 시절 피었다 지는 풀꽃과 같으며 모든 인간의 영광도 예외 없이 세월 속에 스러지게 되어있다. 단 하나 영원한 것이 있으니 오직 진리만은 영원히 존속하는 것이다.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 하나님의 말씀은 세세(世世)토록 있도다”(베드로전서 1장 24-25절).
그러므로 영원불멸의 생명을 얻고자 하는 우리는 반드시 진리를 추구하여 이를 찾고 이에 따라 살아가야만 하는 것이다. “누구든지 주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영원한 구원(救援)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사도행전 2장 21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獨生子) 예수 그리스도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永生)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한복음 3장 16절).
그리고 아울러 우리가 주의하여 잊지 말아야할 바는 세상 사람들의 수많은 생각들과 말들 중에서도 진리, 즉 하나님의 뜻과 가르침에 부합되는 것만이 영원히 살아남는다는 것이다. 나머지는 모두 사람들에게 해(害)를 끼치다가 아침이슬처럼 세월 속에서 자취도 없이 사라져 버리는 것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속세의 숫한 말들에 좌지우지(左之右之) 되어서는 안 되며 오로지 진리의 말씀 위에서만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우리가 이 세상에서도 내면세계의 평안과 안식과 기쁨을 누릴 수 있고 내세(來世)에 이르러 영원한 생명의 축복을 얻을 수가 있다. 이런 맥락에서 우리는 오늘날 우리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위태롭게 하고 있는 전체주의사상과 공산주의사상 그리고 쾌락주의사상 등에 대해서도 각별히 경계해야만 하는 것이다.
2025. 3. 5. 素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