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분낙도

실천이 없는 믿음

jookwanlee 2025. 1. 8. 16:51

내전과 같은 상황에서 실천이 없는 믿음

 

우리가 기도 등을 통해 하나님의 가르침을 알고 나면 그 가르침을 반드시 실천해야한다. 실천이 없는 믿음은 거짓 믿음이요 죽은 믿음으로 하나님은 이를 크게 미워하시기 때문이다.

 

심각한 부정선거 문제를 밝힐 목적으로 실시된 지난 달 10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관련하여, 민주당이 일으킨 불법적인 탄핵정국으로 인하여, 지금 대한민국은 사실상 총칼이 없는 내전의 상태에 돌입했다. 바야흐로 6.25사변이후 최대의 국가적인 위기에 봉착한 것이니, 이제 우리나라가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남느냐 아니면 북한이나 중국처럼 전체공산주의 국가로 가느냐의 중대한 기로(岐路)에 서 있는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의 수많은 애국 국민들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우리나라가 전체·공산주의 세상이 되어 국민들이 자유와 인권을 잃고 북한이나 중국처럼 노예와 같이 살게 될까봐 엄청나게 염려하고 걱정하고 있다.

 

이런 염려·걱정을 이기는 해결책의 첫 단계는 기도하고 간구(懇求)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립보서 4장 6절)”라고 명령하심으로, 우리가 지나친 염려·걱정으로부터 놓여나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셨다. 기도와 간구만이 우리의 마음에 “모든 지각(知覺)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平康)(빌립보서 4장 7절)”을 가져올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반드시 주목할 바는 「법구경(法句經)」에서 “억새풀도 잘못 잡으면 손바닥을 베듯이 수행자(修行者)의 행위도 올바르지 못하면 지옥(地獄)에 떨어진다.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두려워하고 두려워해야 할 일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릇된 견해(見解)에 빠져있는 것이니 지옥에 떨어진다.”라고 말한 것이다.

 

이와 같은 이치로 하나님을 믿는 신도(信徒)들이 가롯 유다(Judas Iscariot)처럼 그 행위가 하나님 앞에 올바르지 못하다면 지옥에 떨어진다. 그러므로 신도들은 매사에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라 바르게 행동하고 실천해야만 한다.

 

하나님의 가르침을 알기는 하는데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는다면 그 믿음은 죽은 믿음이니 이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징벌(懲罰)이 있을 것이다.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오.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야고보서 2장 14-26절).

 

이 땅의 목사·신부와 신도들이여, 그대들이 참으로 하나님의 종이요 신도라면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가 송두리 채 무너질 위기에 처한 지금 당연히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가르침을 들은 후 즉시 하나님의 그 가르침을 따라 행동하고 실천에 옮겨야만 하는 것이다. 자유민주주의는 성경의 가르침을 토대로 만들어진 최상의 정치사회제도이기 때문이다. 행동과 실천이 없는 믿음은 거짓 믿음이요 죽은 믿음으로, 하나님은 이를 매우 미워하시니 그 결실을 얻을 수가 없음은 물론 그 행위자들에게는 징벌이 떨어진다.

 

2025. 1. 8. 素澹